12월 월례조회사
임직원 여러분!
벌써 2025년 乙巳年 한해의 끝자락인 12월입니다.
먼저, 올 한해를 뒤돌아 보면서 국내 경기 침체와 열악한 환경속에서도 본연의 임무와 책임을 성실히 수행해 주신 임직원 여러분께 감사의 인사를 드립니다.
12월은 ‘수확의 달’로 지난 1년간의 노력한 결실이 계획된 목표대로 이루어 졌는지 결산하는 달입니다.
이에, 이번 12월은 나 자신과 내 가정을 위해 또한 회사를 위해 얼마만큼 기여하고 노력했는지? 부족한 점은 없었는지? 자기 자신의 ‘자성의 달’이자 성찰의 기회로 삼으시기 바랍니다.
또한 다가오는 새해 丙午年에는 더 큰 기대와 포부를 갖고 실천할 수 있는 계획을 수립하여 적극 실행하는 희망의 새해로 맞이하기 바랍니다.
임직원 여러분!
한해를 정리하고 새해를 맞이하는 교차시점에서 몇 가지 당부 말씀을 드리고자 합니다.
첫째 노력과 열정입니다.
노력을 통한 성과 창출은 그 기쁨도 크지만 동료직원과 상사로부터 인정받는 뿌듯한 순간에서 맛보는 희열은 나를 더욱더 단단하게 만들고 다음 도전에 자신감을 갖게 합니다. 각별한 노력과 열정으로 업무에 임해주시기 바랍니다.
둘째, 협업과 영업입니다.
나의 행동이 다른 사람과 부서에 도움이 되었을 때 느끼는 성취감은 특별할 것입니다.
나의 조그마한 행동과 마음으로 서로에게 도움을 주고 받으면서 만들어 가는 따뜻한 일상은 조직력을 강화시키고 이러한 협업이 경영에 미치는 긍정적인 힘은 매우 클 것입니다. 특히 부진한 것으로 생각되는 영업 활동의 강화가 필요합니다.
사업부서와 영업부서의 협업과 정보 공유는 매우 중요합니다. 노력 없이 이루어지는 것은 없다는 진실 앞에 강인한 정신과 인내력으로 고객을 만나면 전략적으로 접근하여내 편을 만들어 나가야 합니다.
아울러 경력직 상사는 초임직원들에게 업무 지식과 노하우를 전수시켜 주고
묻고 답하는 조직내 대화와 소통의 장을 만들어서 전 직원이 조기에 업무를 숙지토록 하여 조직의 화합과 능률을 높혀 주시기 바랍니다.
셋째. 나의 한계를 뛰어 넘는 도전 의식입니다.
불가능을 가능하게 만들어 주는 것은 결단력과 의지입니다.
지금까지 살아오면서 우리는 가능과 불가능속에서 선택적으로 선택하며 생활하고 실천해 왔습니다.
그러나 문제를 해결하고 미완성을 완성으로 바꾸었을 때의 희열감과 성취감을 얻기 위해서는 세심하게 계획을 수립하여 위험 부담을 차단하고 자신감을 갖고 실행하여 나의 성장과 회사 발전의 계기를 만들어 나가야 할 것입니다.
넷째, 가치 향상을 위한 도전입니다.
지난 27일 부서장 회의 결과와 새해에는 경제 상황이 불확실한 점을 감안하여 업무량 조사, 직원 자질 등을 살펴보고 스케일-업(scale-up)보다는 규모 축소(down-scale)에 중점을 두어 가치 향상을 위한 도전이 필요합니다.
"10명이 할일을 8~9명이 해냄"으로써 실질적 임금 상승 효과를 도모함과 아울러 경쟁 업체 보다 우위를 점하고 직원들의 의욕을 북돋아서 부서별 성과를 높일 수 있는 개인과 회사가 공존하는 방안을 적극 검토하여 추진하기 바랍니다.
다섯째. 인풋(input)과 아웃풋(output)에 대한 속도 조절,
즉 페이스-메이킹(pace-making)이 필요합니다.
회사는 원하는 성과를 얻기 위해서 인-풋을 아낌없이 쏟아 부어 아웃-풋을 만들어 내야하며, 이를 위해 속도를 균형 있게 조율하는 페이스 메이킹, 즉 속도조절이 필요합니다. 사업부서와 회계부서, 심사분석팀에서는 이를 적극 검토하여 추진하기 바랍니다.
끝으로 강조하고 싶은 말은
본인과 가정을 위해 노력해 주시기 바랍니다.
내 자신과 가정을 위하여 최선의 노력을 하고 실력 위주의 경쟁을 통하여 원하는 만큼의 몸값 높이기를 위해 자격증 등 스펙을 쌓고 건강지키기, 사행성과 운보기를 단절한 노후대비 재테크 절약과 저축이 몸에 밴 검소한 생활로 후회 없는 삶이 되도록 열정과 노력으로 임해 주시기 바랍니다.
또한 회사 슬로건인 "나. 가. 부.“를 항상 염두에 두어 생활화 하여 주시고
임직원 여러분의 건강과 가정에 행복과 평화가 깃들기를 기원하면서 월례 조회사를 마칩니다.
감사합니다.
2025년 12월 1일
부경엔지니어링(주) 대표이사 구 종 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