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경엔지니어링(주)에서는 창립 24주년을 맞아 기념식 및 2022년 직원 송년회 행사를 개최 하였습니다. 이번 행사에서는 데일카네기 이태성 강사님의 특강과 우수사원 및 근속사원 표창, 부서별 직무발표, 사장님 인사, 만찬회 시간을 가졌습니다. 임직원 여러분 모두 2022년 한 해도 수고하셨고, 행복하고 활기찬 새해를 맞이하시길 바랍니다.
창립기념사
존경하는 임직원과 가족 여러분!
1998년 12월 창립한 부경엔지니어링(주)이 올해로 24주년을 맞이한 뜻깊은 날입니다.
오늘 포상을 받게 될 장기근속자와 우수모범사원 여러분 축하드립니다.
오늘도 현장에서 혹한 추위를 무릅쓰고 열심히 맡은 업무에 충실히 임하고 있는 직원과 부경 가족 여러분 감사합니다.
임인년의 끝자락인 12월, 1주일 후면 새해로 바뀌는 시점에 엄습해온 한파가
무섭게 느껴지나 오늘 워크숍을 통한 직무발표에서 여러분의 열정과 패기가 오늘 같은 강한 추위도 녹여낼 것입니다.
24년간 부경과 함께한 퇴직자를 포함한 여러분이 있었기에 여기까지 왔으며 앞으로도 자신의 위치에서 묵묵히 최선을 다해주실 임직원 여러분과 함께 부경의 성장동력으로 승자만이 살아남는 영원한 부경맨이 됩시다.
임직원 여러분!
2019년 전 세계를 강타한 코로나19는 많은 변화를 가져왔으며 우리의 일상생활을 바꿔놓고 경기 침체로 인한 경제 전망은 밝아지지 않고 있습니다. 저희 회사도 정부 정책에 의거 직원 85명과 그에 상응하는 매출이 10월 1일 수자원공사 자회사로 넘어갔습니다.
위기는 기회라는 말이 있듯이 존경하는 임직원 여러분을 믿고 조직강화와 자율과 책임, 신뢰와 협력이라는 핵심 가치를 통하여 어려움을 극복하고 더 나은 회사로 발돋움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입니다.
존경하는 임직원 여러분,
오늘의 기념사는 어제와 오늘 지난 과거보다 내일이라는 미래의 기념식을 행할 수 있는 강인한 심정으로 기념사를 통해 현실에 대응하고자 합니다.
4차 산업혁명 시대를 맞이하면서 사회는 전문 지식과 기술을 연계하여 더 큰 가치를 창출하는 전문성의 분업과 융복합이라는 공유의 시대로 변천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회사는 전문성과 융복합이 결합되어 시너지 효과를 거둘 수 있는 협업의 정신으로 회사 발전을 도모하고 자기 발전을 이끌어 가는 계기를 존경하는 임직원 여러분과 함께 만들어가야 합니다.
협업은
첫째 각자 전문지식과 기술이 있어야 하며
둘째 임직원 여러분의 공유된 비전과 목표가 일치 되어야 하며
셋째 협업을 이루려는 필요성과 동기가 있어야 합니다.
임직원 여러분께서는 협업을 위해 조직 내 폐쇄적 문화를 타파하고 부서간, 직원간의 협업을 촉진하면서 성과 창출을 이끌어내야 합니다. 또한 임직원 여러분들이 각자의 위치에서 하고 있는 일들이 작아 보여도 국가 발전과 회사의 성장에 크게 기여한다는 자부심을 갖고 더욱 노력해 주시기 바랍니다.
존경하는 임직원 여러분,
최근 하루가 멀다하고 발생되는 안전사고(인명, 화재, 붕괴 등)와 경제 침체에 따른 회사의 도산 등 어려운 난제들이 메스컴을 통해 접하고 있습니다. 모든 사고의 원인은 누군가 한사람의 부주의와 판단 잘못으로 유발된다는 사실, 우리는 각자의 위치에서 중요한 일들을 하고 있으므로 항상 주의를 기울이고 한번 더 확인하는 자세가 필요합니다.
저는 이러한 현실을 보면서 금지타사(今之他事) 가 후지아사(後之我事)가 되지 않도록 강인한 정신과 조직 보강, 안전관리 등에 주인의식과 실천력으로 타개할 수 있다고 봅니다.
조직 보강을 위해 부문별 사장 제도를 도입, 책임 경영체제로 운영할 계획입니다. 미래는 누구에게나 다가오지만 준비된 자만이 그 미래를 창조하고 지킬 수 있습니다.
임직원과 가족여러분,
오늘을 만들어주신 여러분 한분 한분께 다시 한번 깊이 감사드리며 여러분과 함께 자축하게 되어 24주년 기념일이 더욱 뜻깊게 새겨집니다. 회사 경영 방침인 안전, 신뢰, 열정, 긍정을 발판으로 삼아 역경을 헤치고 도약하는 회사로 앞으로도 영속적으로 발전해 가는 좋은 회사를 만들어 가는데 모두의 지혜와 힘을 합칩시다.
끝으로 임직원 가족 여러분의 건강과 가정의 평화를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
2022.12.23.
회장 구 종 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