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 년 사
존경하는 임·직원과 가족 여러분!
희망찬 새해 계묘년을 맞이하면서 자랑스러운 한해로 영속적인 발전과 성장의 시작점, 첫발을 내딛는 시간이 다가왔습니다.
임인년 한해도 아픔과 아쉬움을 안은 채 서산너머로 넘어갔습니다. 우리 회사가 당면한 건설자재비의 상승, 정부정책에 의한 직원이직, 끝나지 않은 코로나19 펜데믹현상 등으로 어려움을 겪었으며 이태원 참사와 경인 방음터널 화재사고 등 안전관리가 재조명되는 한해였습니다.
임·직원 여러분
변화와 기회는 항상 예상치 않는 곳에 있으며 인생에서 대가없이 얻을 수 있는 것은 아무것도 없으므로 준비된 자만이 강력한 긍정과 노력의 힘에서 기회를 얻을 수 있습니다. 운명(사운)은 스스로 노력하는 준비된 자와 기회의 만남에서 결정됩니다. 우리는 그동안 문제해결에 급급하였지만 앞으로는 더 크게 사회적 변화를 보면서 대처하는 능력에 집중 할 것입니다.
고객의 욕구는 무한하고 광대하며 복잡하므로 감성 충족을 초월 할 수 있는 능력으로 새로운 고객을 어떻게 찾아내고 어디에서 내편을 만들 것인지, 강점을 바탕으로 부문사장 중심의 핵심역량 사업을 발굴해야 할 것입니다. 임원진은 위치에 걸맞는 책임과 도덕성을 갖고 비전과 목표를 세워, 부족하면 채워야하고 전문 인재를 영입하여 위기에서 극복하여 주십시오.
존경하는 임·직원 여러분
저는 부문사장에게 실행능력을 부여하였고, 일상 업무보다 외부전문가를 만나는 시간을 갖도록 하여 외부의 변화와 기회를 찾아 사업영역을 넓혀 주시기 바랍니다.
조직관리 면에서 친하거나 인성이 좋은 사람보다는 그 일을 탁월하게 해 낼 수 있는 사람을 배치하여 스스로 결정하고 행동하고 성과를 낼 수 있는 직원이 되도록 각 개인의 강점들이 평등하게 기여할 수 있는 공간을 만들어 주십시오. 또한 부서장은 사업의 시장성과 경쟁성, Risk 여부등을 검토하여 성장의 기회를 챙겨 주십시오.
존경하는 임·직원 여러분
지난 카네기 소장(이태성) 강의내용 중 3부(불평, 불만, 비난)가 없는 회사, 칭사(칭찬, 사랑)가 있는 회사로, 가고픈 회사 일하고픈 회사 평생 함께 하고픈 회사로 발전시켜 자랑스러운 임직원이 되어주십시오.
회사는 AI와 IT를 대비하여 부문사장의 혁신과 협업이 필요합니다. 혁신은 각 단계마다 고통과 불편함이 따르지만 기대와 희망을 가지고 해결해 나가야 합니다. 혁신의 기회는 전혀 예상하지 않은 곳에서 관심을 갖고 일하다 보면 고객창조, 이익달성, 고용성장의 기회가 올 것입니다.
비전이 없는 일은 체계적으로 폐기하고 본인의 강점이 없는 일은 가치 있는 일로 최고가 되도록 업무전환하고 결재단계를 줄여 효율성 증대와 직무위주의 능력단계로 상하관계보다 수평적 관계로 정착시켜 직원들의 창의성을 높여야 합니다.
다음은 협업으로 우리보다 회사를 우선(공동목표)으로 적극적인 협업을 위한 조직 장벽과 부서 이기주의를 타파하고 더 극대화 하여 회사의 운명을 바꿀 멘토링으로 협업진단 모델을 발굴(체계적 측정, 평가, 관리)한 진단기법(합리적 수익배분)이 필요합니다.
끝으로 금년에도 무역 적자 등 경기침체와 물가상승에 따른 위기속에서 우리는 회사의 경영방침을 항상 숙지하고 언제 어디서나 부문사장 중심으로 S & T.O.P (안전, 신뢰, 긍정, 열정의 사이클에서 3비가 없는 칭사의 정신으로 혁신과 협업을 통해 위상을 높이고 사업목표와 계획도 전년대비 신장 할 수 있도록 목표달성에 최선을 다해주시기 바랍니다.
임·직원 여러분과 가정에 항상 건강과 행복이 충만한 가운데 회사의 발전도 한 단계 성장 할 수 있도록 기원합니다.
2023. 1. 2
회장 구종회